일렉을 배운지 어언 1년이 넘어가고 있다.
그러나 요즘 들어 느끼는 것은 실력이 제자리라는 느낌이다. 코드를 새롭게 배우고, 곡을 새롭게 배우지만
딱히 내가 성장했나? 하는 물음에는 100% 그렇다고 말하지는 못하겠다.
다만 손으로 누르는 속도와 지판을 점점 외워가고는 있는 것 같다.
유튜브 동기부여 영상을 보면, 이미 내가 그리던 것을 실제로 완수한 사람처럼 행동하면 실제로 그렇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앞으로는 연습과 연주 영상을 찍어서 올릴 예정
조만간 힐송의 hossana를 연주하는 영상을 영상으로 찍어 인스타 계정에 올릴 예정이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첫 hossana를 들었을 때 밀려왔던 감동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다.
(참고로 hossana를 칠 때 사용했던 멀티이펙터가 궁금하면 링크 클릭)
일렉기타 배우기④
어느덧 벌써 기타를 배운지 7달 정도 되어간다. 7달 정도 다되어가니 어느 정도 일렉이란 것인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 일단 이 할아버지처럼 치고싶다.하지만 난 아직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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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을 배우면서 재밌는 점은 내가 좋아하는 곡들을 카피하고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의미 있게 느껴지기 때문인 것 같다.
특히 일렉은 톤을 사용해서 리프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리프란 일정 음을 반복해서 연주하는 것을 얘기한다.
중독성 있고 머리에 남는 곡들의 대부분에는 이 기타 리프가 들어가 있다. 특히 맨 앞 전주 부분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리프들의 톤과 리듬 음을 공부해서 연주하는 것이 일렉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최근에는 Moon river라는 곡을 배우고 있다.
이 곡을 알게 된 계기는 10년 전쯤 유튜브로 https://www.youtube.com/watch?v=an3U_23i7pE 이 영상을 보게 되었을 때인데
알고 보니 이 곡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그 유명한 오드리 햅번이 부른 곡이 오리지널이다..!!
오리지널 버전은 여기
그래서 어쨌든 이 곡을 배우고 있는 중인데, 코드 진행이 막히는 구간이 있는데 여전히 어렵다 ㅠㅠ.. 바렛코드를 잡는 손가락의 힘이 많이 부족한 탓인지 틱틱대는 소리가 들리고, 원하는 소리가 잘 안나기도 한다.
하지만 재밌다 ㅋㅋㅋ
그래서 이번 7월 목표는 인스타에 업로드할 일렉 연주 영상 찍고 업로드하기이다.
나 자신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