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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Guitar

일렉기타 배우기④

by 라무네사이다 2023. 5. 8.

어느덧 벌써 기타를 배운지 7달 정도 되어간다.
7달 정도 다되어가니 어느 정도 일렉이란 것인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
 
일단 이 할아버지처럼 치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아직

이정도 수준...

 

그래도 재밌다 ^_^ 취미를 갖고있다는건 좋은 것 같다.
 
여튼간에 일렉을 배우게 되면 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1. 기타 사기

2. 이펙터사기

3. 앰프사기


요정도가 준비되면 그래도 취미로써 제대로 즐길 준비가 되어있다는 얘기이다.
 
그리고 나는 기타를 샀었고
 
구매한 기타 보러 가기

일렉기타 배우기 (1)

때는 2017년 교회에서 찬양인도를 하던 나는 찬양에 미쳐있었다. 국내, 해외 가리지 않고 찬양을 들었으며 특히 모던 워십을 추구하는 찬양팀들의 앨범을 많이 들었다. 예수전도단, 힐송, 플래닛

motivated1310.tistory.com

 
이제는 이펙터를 구매했다. 정확히 말하면 멀티이펙터를 구매했다.

사실 멀티 이펙터는 종류도 브랜드도 워낙 다양해서 무엇을 구매해야하는게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다.. 아니 많을 수밖에 없다.
 
내가 돈이 많다면야 그냥 무턱대고 아무거나 좋고 비싸 보이는 걸로 빨리빨리 구입했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나름대로 기준을 세워서 구입했다.
 
내가 세운 기준들은 이렇다
 

1. 페달이 같이 달려있는 멀티이펙터인가

- 재밌게도 멀티이펙터라고 해서 모든 멀티이펙터가 페달이 달려있진 않다. 물론 대부분의 제품에 페달이 달려있긴 하지만

요런 형태의 멀티도 있고

요런 형태도 있다
 
마지막으로

요런 형태도..
 
내가 다 보여줄 수 없을 만큼 더 많은 형태의 멀티이펙터들이 있다.
 
게다가 나는 볼륨주법이라는 형태의 장르를 선호하기 때문에 비용절감을 위해 페달이 같이 달려있는 제품이 필요했다.
 

2. 내가 톤을 만들지 않아도 될 만큼 공유되어 있는 톤이 많이 있는가

- 이펙터를 사용하는 이유는 사용자가 선호하는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이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소리는 다르고 주관적이지만,
그래도 대체로 비슷한 취향과 느낌들을 묶을 수 있다.
 
때문에 많은 이펙터 회사들이 자신들이 추구하는 방향의 소리를 만들었지만, 그럼에도 사용자들이 원하는 소리를 서로 공유할 수 있게끔
방안을 마련해 줬다. 각 회사의 사이트에 등록되어있기도 하고, 자신의 소리를 프리셋으로 만들어 파는 사람들도 있다.
 
파는 사람들의 링크  - https://guitarforhisglory.com/product/line-6-pod-go-worship-essentials-6-presets/

Line 6 POD GO Worship Essentials (6 Presets)

Line 6 POD GO Worship Essentials Here are some kind words about the Helix patches. You can expect the same quality from the POD GO.   This pack includes presets for Bethel, Elevation Worship (new Elevation and old Elevation. Think of old has the Only King

guitarforhisglory.com

 
예시이지만, 더 많은 판매자가 있다.
 
그리고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사이트 예시는 아래와 같다
 
http://bosstonecentral.com/liveset/detail/gt-100_ver1_preset_patches/

GT-100 Ver.1 preset patches

GT-100 Ver.1 preset patches

bosstonecentral.com

BOSS에서는 톤센트럴이라는 톤프리셋 공유사이트를 만들어 사용자들이 다운로드할 수 있게도 하고, 회사에서 아티스트를 섭외해 만든 소리를 공유하기도 한다.
 
물론 나는 무료로 공유되어 있는 소스를 이용할 계획이기에 더더욱 공유가 많이 활성화된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해야 했다.
보니까 Boss와 line6가 공유의 활성화가 제일 많이 된 브랜드들인데, 내가 추구하는 스타일의 톤은 line6 회사에 많았다.
 

3. 디자인

- 디자인은 물론 호불호가 있다. 그래도 신중하게 여러 모델들을 찾아보았다.
 
먼저는 보스의 GT-100
 

디자인도 다름 괜찮고 BOSS 제품이라 드라이브 계열이 좋을 거로 예상되었지만

가격 때문에 패스
그리고 페달 스위치 부분이 뭉툭하게 되어있어서 별로 이쁘지가 않다고 느껴졌다
 
 
다음은 헤드러쉬의 제품 MX5

나온지 얼마 안 된듯한 헤드러쉬라는 제품의 평이 주변에서 좋았다.
뭐 얼마나 좋은거야? 싶어서 디자인을 봤는데 일단 디자인이 합격이었다. 간결하고 직선적이면서 꾹꾹이 부분도 이쁘게 생겼다
하지만 가격대가 여전히 비싸기도 했고, 그럼에도 조금 무리해서 사볼까 싶다가도

이런 평이 있어서, 더 고민에 빠지게 됐었다.
 
그러던 중 가격도 괜찮고, 내가 앞서 말한 조건들을 모두 맞추는 제품을 찾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내가 구매한

Line6의 POD GO이다.

자세한 실물샷은 추후에 올리려고 한다.
 
아무튼 디자인적으로도 맘에 들고, 페달도 달려있고, 프리셋도 다운받을 수 있는
 
POD GO를 구매했다.
 
1-2주 정도 사용해 본 결과 공간계 사운드가 아주 발군이다.
내가 원하던 사운드를 그래도 잘 뽑아주는 것 같다.
 
레슨을 가르쳐 주는 형님도 톤이 좋다고 말씀해 주셨다.
 
일렉기타 배우기5 로 돌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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