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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Welcome 2023

상승나선 만들기②

by 라무네사이다 2023. 1. 19.

 

2023 0117 화 상담 후에 드는 감정을 메모로 적었다.

 

나는 가끔 내 감정을 감정일기라는 형태로 기본 메모에 적어놓곤 한다. 2013년 첫 아이패드 미니를 구매하고 나서부터 들여왔던 습관이다.

 

어제 사업 가계약을 하고 커피를 마신 탓에

 

새벽 4시까지 잠을 설치고 조금 피곤한 몸을 일어나 상담을 왔다.

 

계약이 좋은 조건에 된 탓일까 아님 우울증엔 뇌과학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 탓일까

 

내가 꽤 긍정적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상담이었다.

어쩌면 백수이다가 무언가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에 긍정적이 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것은 하찮은 감정이 아니고 감사한 감정이다.

 

점심도 못먹고 상담을 했지만 힘이 났던 것은

 

나도 한 인간으로서 아픔을 겪었을 뿐

 

다시 상승나선으로 있는 충분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지했기 때문일지 모르겠다.

이렇게 메모에 적어놨다.

.

.

.

 

라는 감정을 적은 후 지금을 돌아보면,

 

내가 했던 다짐을 여전히 지키고 있다.

상승나선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

 

 

한 계단씩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그래서 지키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매일 팔굽혀기 15개를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면 체크하는 방식의 습관을 들여보고 있다.

 

느리지만, 꾸준하게 해 보는 모습을 칭찬해주고 싶다. 그 이유가 뭐냐면

우울증엔 뇌과학이라는 책에서 아래와 같이 얘기해 줬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해결하는 단 하나의 해결책은 없다. 해결책을 이루는 부분들이 있을 뿐이다.
모든 것을 다 할 필요도 없다. 아무리 사소할지라도 직접 실천하는 것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 된다.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서 팔굽혀기는 20개로 늘리려고 한다.

 

여전히 아키라마 나이데 간밧테 이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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