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나선 만들기①

지금 이 글을 쓰는 내가 매우 뿌듯하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꾸준하게 될 것이든 그렇지 않든

나는 시작했기 때문이다.

 

무엇을?

 

책을 보고 정리하는 것을!

 

 

 

최근 우울증에는 뇌과학 이라는 책을 읽고있다.

 

책정보 ➜ http://www.yes24.com/Product/Goods/58787793

우울할 땐 뇌과학 - YES24

처음엔 제목이 맘에 들어서 선택했는데

 

앞서 내가 글을 썼듯이 생각보다 과학에 기초하면서 깊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전에 쓴 글을 보려면 ➜  https://motivated1310.tistory.com/63

우울증에는 뇌과학

지금 38%정도 읽었는데

 

지금까진 읽은것에 따르면

 

우울증에 상당히 중요한것은 사람마다의 하강나선과 상승나선을 인지하고(파악하고)

상승나선으로 나아갈수 있도록 실천해보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음과 동시에 세운 계획이 있다.

 

이름하여

"상승나선 만들기 프로젝트"

두둥  !!!

내 입장에선 거창한 계획이기에 두둥을 붙여보았다 ㅋㅋ

 

아무튼간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함으로써 나는 조금 더 행복하고

내가 생각하는 인간관계의 좋음에 한발짝 더 내딪을 수 있겠다.

 

부디 주변의 도움과 나의 운과 노력이 적절하게 섞여 이뤄지길. (화이틩 이태오!)

 

본론으로 들어가서 책을 읽으면서 내게 세뇌시키고자 하는 마인드가 있다.

 

사실 나는 뇌종양 수술 이력이 2번이나 있다. (더 많이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내주변에는 나 하나이다.)

 

세상의 풍파중 건강을 잃어보니.. 무엇보다 중요한게 건강이라는 가치관이 깊게 박히게 되었다.

하지만 사람이라는게, 마음이 다치면 육체적인 활동을 늘리기 여간 쉬운게 아니다.

 

여러시도를 해보았다. 명상, 요가, 도수치료, 상담, 10분 고강도 운동

 

모두 꾸준히 못해서 결과가 바로나오지 못할걸 알고 있지만, 또 좋지 못했음을 알고 있지만

어쨌든 난 시도해보았다. 적어도 그것이 일주일이든 한달이든.

 

하지만 나의 생각에 깊게자리한 의구심 때문에 지속하지 못했다.

사람이라는게 원래 동기부여가 되어야지 지속적으로 무언갈 할 수 있지 않겠나

 

그러던 중 이 책을 발견했고, 마침 신년을 맞아 계획을 세웠고 탄력받은 김에

거창하게 말했던 상승나선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는데

 

그 첫 번째 STEP이

 

운동을 하는 것은 항우울증제를 복용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라는 생각을 내 자신에게 세뇌시키는 것이다.

(좋은 어감으로 말하면 다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하루를 반문하며 상승나선을 만들고싶다

 

"나 오늘 항우울증제 복용했나?"

라는 질문을 던지며 나아가면 좀 더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고 실천하기로 마음먹었다.

상승나선 만들기 프로젝트의 첫 시작

애플 유저인 위의 사진처럼 나는 미리알림 기능을 통해 반문하기로 했다.

 

서두에 말했던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처럼 나는 벌써 그 반을 시작한 것이다

때론 못할때도 있겠지만 낙담하지말고 하는것에 의의를 두기로 했다.

 

그럼 마지막으로 일본어로 스스로에게 외친다.

 

아키라마 나이데 간밧테 이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