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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7

크몽 시작하기 5월 초부터 나는 프리랜서를 시작하기 위해 여러모로 준비를 하고 있다. 굉장히 여유롭게 준비중인데, 사실 그런 탓인지 수익이나는 일을 시작도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포트폴리오를 쌓기 위한 것을 했냐고 묻는다면 그것도 아니다. 냉철하게 말하면, 너무 여유로워서 문제인 것 같다. 그럼에도 초조하지 않고 하고싶은 것은 프리랜서로 일을 하는 것이다. 어디든 일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잡음이 들리고 관계에서도 힘든것이 많다. 특히 나같은 경우에는 뇌종양도 앓았었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상태라 무언가 일을 시작하는게 좀처럼 쉽지 않다. 심지어 일을 해보려고 마음먹고 취직을 했으나 1주일만에 짤리기도 했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 같지도 않다.) 아무튼 간에 그동안 쉬었던 기간을 생각하면 점점 사회에서 멀어지는 내가 .. 2023. 6. 1.
안녕, 조카야 삼남매중 막둥이로 태어난 나 큰형과는 9살 차이 누나와는 4살 차이 초등학교 운동회날 나에게는 이미 또래 부모님보다 나이가 많으셨던 어머니가 있으셨다. 그래서 그런지, 나보다 나이가 어린존재가 있었으면.. 하는 무의식적인 갈증이 나에게도 있었다. 그리고 어느덧 29살이 된 나. 그 시간에는 3살이 된 조카가 있었다 두둥 진짜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엽다. 조카가 엄마엄마 하는것도 귀엽고, 춤추는 것고 귀엽고, 조막만한 손으로 태권도를 얍얍 흉내내면서 하는것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이 조그만한 신발들을 보라.. 심장이 쿵하고 멎을만큼 귀엽다🥺 너무 무해하고 행복해 하는 조카의 표정을 보면 세상이 감사하게 느껴진다. 루아야, 세상에 나와줘서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삼촌은 무조건 너편이야😌 2023. 3. 12.
당근 사진전 평소 사진을 즐겨 찍고, 업으로 삼을 예정인 저는 최근에 우연히 당근에서 알림을 받았었습니다. 내용인즉 당근에서 동네를 자랑하는 사진전을 열었다는 것이고,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게시물을 기반으로 당근케이크를 상품으로 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상품에 그렇게 큰 관심이 있진 않지만, 내 사진을 올려서 누군가가 좋아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에(동시에 내가 사진을 찍으며 느낀 감정을 공유하고 싶어)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사람들이 좋아해 주시더라고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냥 저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내가 생각한 의도대로 누군가 봐주시기도 했고요🙂 일기처럼 오늘을 기록해 봅니다 아! 당근사진전에 제출한 사진입니다 ㅎㅎ 어떤가요?? 괜찮나요? 2023.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