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아하는 영상들/음악

John mayer - Gravity 이야기

by 라무네사이다 2023. 5. 9.

때는 2016년 즈음.

내가 대학교 2학년일 때에

나는 유튜브에 빠져있었다.

동시에 나는 음악과 기타에 심취해 있었고 (특히 어쿠스틱 기타라면 더더욱이!)

정말 우연히 John mayer의 Something Like Oliva라는 곡을 듣게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zkqPdVAdL4 

캬.. 모자랑 수염 장발, 너무 간지난다.

곡을 들으면서 처음의 리프가 너무 멋있고 나도 따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수십 번 수백 번 했던 것 같다.

이때가 내가 처음 존메이어를 알게 된 순간이다. 이후 알고리즘의 수혜를 받아 관련동영상에 떠있던 Nokia에서 주관했던 콘서트를 봤고

https://www.youtube.com/watch?v=GWFToTcoVwI

이 영상에 후반 1시간 50분쯤에 나오는 Gravity라는 곡에 제목 그대로 중력처럼 이끌렸다.

넋이 나갔었다. 사실 외국곡을 들으면서 가사를 찾아보는 일이 별로 없는 편인데

존 메이어의 곡은 이상하게 가사를 찾아보게 되었다.(중력처럼 이끌려서 그런가 보다 ㅋㅋ)

 

가사는 이렇다

Gravity
중력이



Is working against me
나와 반대로 작용하고 있어요



And gravity
또 중력이



Wants to bring me down
나를 쓰러뜨리고 싶어해요





Oh, I'll never know
오, 난 절대 알지 못할거에요



What makes this man
무엇이 이 남자에게



With all the love
모든 사랑으로



that his heart can stand
심장이 견딜 수 있게



Dream of ways to throw it all away
이 모든걸 버리는 방법을 꿈꾸게 한건지







Oh, Gravity
오, 중력이



Is working against me
나와 반대로 작용하고 있어요



And gravity
또 중력이



Wants to bring me down
나를 쓰러뜨리고 싶어해요




Oh, Twice as much
오, 두배만큼 되었다고



ain't twice as good
두배로 좋진 않아요



And can't sustain
그리고 유지되지 않아요



Like one half could
하나의 절반만큼도



It's wanting more
더 많은 것을 원해요



that's gonna send me to my knees
그것이 나를 무릎 꿇게 해요







Oh, Twice as much
오, 두배만큼 되었다고



ain't twice as good
두배로 좋진 않아요



And can't sustain
그리고 유지되지 않아요



like one half could
하나의 절반만큼도



It's wanting more
더 많은 것을 원해요



that's gonna send me to my knees
그것이 나를 무릎 꿇게 해요







Oh, Gravity
오, 중력이여



Stay the hell away from me
내게서 떨어져 주세요



Oh, Gravity
오, 중력이



Has taken better men than me
나보다 나은 사람들을 데려갔어요



How can Now that be
어떻게 그럴 수 있는 걸까요





Just keep me where the light is
그저 빛이 있는 곳에 머물게 해주세요



Just keep me where the light is
그저 빛이 있는 곳에 머물게 해주세요



Just keep me where the light is
그저 빛이 있는 곳에 머물게 해주세요

원래 해석은 독자의 몫이라고, 대학교 2학년 시절

진로 했던 과가 적성에 맞지 않았던 탓인지 아님 가정의 불화가 겹쳤던 탓인지 모르겠지만 😕

 

나는 혼돈의 시기를 겪고 있었고, 이 노래의 멜로디가 이상하게 힘을 주었던 것 같다.

가사의 번역을 보니 더욱더 실감 나는 게, 어쩔 수 없이 끌려가고만 마는 나의 상황과 아픔에도

빛이 있는 곳에 머물고 싶은 희망을 품는 마음이 담겨있는 것 같다.

 

우주 싱어송라이터 존메이어의 노래 꼭 들어보시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