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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향기기

아즈라 에어팟 프로 셀라스텍 이어팁

by 라무네사이다 2023. 5. 9.
에어팟프로 이어팁

 

에어팟을 쓰면서 크게 단점이 되는 부분이 몇 가지 있다면 그중 하나가 이어팁이 찢어지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어팁이 찢어지게 되면 차음성이나 밀착성이 떨어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삶의 질을 올리려고 착용한 블루투스 이어폰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불편해지고 에어팟의 사용빈도도 점점 떨어진다.

 

그. 래. 서

내가 이번에 구입하게 된 것이 이어팁이다.

그전에 유선 이어폰을 사용할 때도 폼 형태의 이어팁으로 교체하면 고음이 증가한다던가, 귀가 더 편해진다던가

여러모로 기능적인 부분의 증진을 가져다주는 것을 경험해봤기에

이어팁이 찢어지고 나서 3달이나 지난 지금

음질 향상+귀의 편안함

을 위한 이어팁을 찾던 중

국내 회사에서 개발한

아즈라 셀라스텍 이어팁을 찾게 되었다.

 

그렇게 인터넷을 찾아보고, 쿠팡을 이리저리 보고 한 결과 가격을 감안하고서도 사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매했다.

쿠팡으로 구매하였다. 나는 로켓 와우를 구독하고 있어서 빠르게 바로 주문 다음날 받았다.

봉투에서 꺼내었는데 미니미한 사이즈의 상자가 나왔다.

눈에 띄는 부분은 TPE라는 단어와, M 사이즈 2 페어, 그리고 에어팟 프로를 위한 이어팁이라는 문장이다.

TPE는 이 이어팁에 들어간 소재로써 착용감을 위한 소재이다.

좀 더 있다가 자세히 설명을 하겠다.

상품을 뜯을 때 저 부분을 꾹 눌러서 파내면 된다.

이어팁을 고정시키는 플라스틱 케이스

총 4개로 2쌍씩 2개가 동봉되어있다.

겹쳐져있는 부분을 열면 홈 구멍에 맞춰 끼어져 있는 이어팁을 볼 수 있다

내가 사용하던 에어팟프로!

보면 알겠지만 오른쪽에 있는 에어팟의 이어팁이 약간 찢어져있다.

잘 안 보이지만 확대하면 약간의 흠같은게 보이는데 이게 별거 아닌 거 같아도 나는 꽤나 거슬렸다.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방치하면 결국 찢어진다. 이 이어팁도 전에 이어팁이 찢어져서 애플에서 에어팟을 살 때 줬던 여분의 이어팁을 꼈었다.

아쉽게도 여분은 똑같은 사이즈는 없고 L, S size만 있기 때문에

귀에 맞지 않지 않고 어쩔 수 없이 사용해도 L size의 이어팁은 귀에 부담을 주었다.

옷 갈아 입자 에어팟프로야~ ^^

홈에 혹시나 쌓인 먼지가 있을까 봤는데 아주 깨끗하다 ^^

바로 장착, 이어팁을 분리하고 끼는 게 너무 쉽다. 액세서리 친화적인 애플 제품 ㅋㅋ...

기즈모의 유튜브에서 말한 것에 의하면 환경을 위해 애플 제품에 배터리 충전기도 안 넣고, 케이스와 기기만 있는데,

막상 외부의 액세서리를 구입하며 파괴되는 환경..이 참 아이러니하다 ㅋㅋㅋㅋ

 

아무튼 두 개다 장착해보니

오 디자인도 해치지 않고 이쁜데?

혹시 모르니 버리지 않고 기존의 이어팁은 홈에 끼워서 다시 보관하기로 했다

에어팟케이스에 들어가는 것도 1도 문제없다.

당연히 고려해서 만들었겠지 요즘 사람들이 얼마나 까다로운데 (나포함)

 

이렇게 하고 착용해서 들어보니 편한고 좋은 점 2가지

1. 귀가 편하다

아까 말했던 TPE 소재를 얘기할 수밖에 없는데,

 

TPE는 열가소성 엘라스토머의 약자로 (Thermo Plastic Elastomer)

고무의 탄성과 플라스틱의 열가소성을 동시에 갖춘 고기능성 친환경 소재이다.

열가소성이란 열을 가하면 녹고 차게 하면 굳는 성질을 얘기하는데

 

이 제품에서의 TPE는 사용자 귀의 체온을 이용해 이어팁을 귓구멍에 맞게 변형시킨다. 그래서 일반 이어팁보다 귀에 부담을 덜 준다.

 

2. 차음성이 좋다. +중고음역대가 살짝 부스트 되는 느낌

이것 또한 TPE의 기능 덕분인 것 같다. 귓구멍에 맞게 변형되니 음이 덜 새어나가고,

덜 새어나가는 음 덕분인지 중고음역대가 살짝 더 명확하게 들린다.

뭐 딱히 전문적으로 장비로 측정한 부분은 아니기에 음의 명확성에 대해선 사용자마다 체감되는 부분이 다를 것 같다.

 

이상 아즈라 에어팟 프로 셀라스텍 이어팁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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