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니지만, 나에게는 보상이 되고 추억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돼서 오늘 일기 아닌 일기를 적게 되었다.
나는 약간의 거북목이 있어서 땅을 자주 보고 다니는 편이다.(도수치료선생님 말로는 목이 길어서 그런 거라고 한다)
그래서 어릴 때 부터 돈을 줍거나 물건을 줍는 일이 꽤 많았다.
근 3달간 누군가의 지갑이나 카드를 2번이나 주워서 돌려줬다.
그리고 일주일 전 지하철에서 지갑을 주웠었다.
참 재밌게도, 나는 지갑을 주워서 돌려주면 기대하진 않았지만 기프티콘을 항상 선물 받았다.
그런 기억 덕분인지 '지갑을 찾아준다=복이 생긴다'는 공식이 내 안에 성립된 듯하다
누군가의 가치 있는 물건을 다시 돌려주는 것은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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