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지갑을 찾아주면 복이 생긴다

by 라무네사이다 2023. 2. 14.

무려 3만원이나 보내주셨다.

별거 아니지만, 나에게는 보상이 되고 추억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돼서 오늘 일기 아닌 일기를 적게 되었다.

 

나는 약간의 거북목이 있어서 땅을 자주 보고 다니는 편이다.(도수치료선생님 말로는 목이 길어서 그런 거라고 한다)

그래서 어릴 때 부터 돈을 줍거나 물건을 줍는 일이 꽤 많았다.

근 3달간 누군가의 지갑이나 카드를 2번이나 주워서 돌려줬다.

그리고 일주일 전 지하철에서 지갑을 주웠었다.

참 재밌게도, 나는 지갑을 주워서 돌려주면 기대하진 않았지만 기프티콘을 항상 선물 받았다.

그런 기억 덕분인지 '지갑을 찾아준다=복이 생긴다'는 공식이 내 안에 성립된 듯하다

누군가의 가치 있는 물건을 다시 돌려주는 것은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이다.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 잘하고있어 😉  (0) 2023.03.08
꾸준하기 참 어렵네요  (4) 2023.03.04
상계 신초밥👍  (0) 2023.02.14
그런날이 있다😊  (14) 2023.02.07
네이버로 구매를 많이한다면! ①  (7) 202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