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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

찬양 추천

by 라무네사이다 2023. 8. 10.

2022년도 3월 즈음인가 평소에 찬양을 자주 듣던 나의 유튜브 알고리즘에 한 찬양이 뜨게 되었다

 

https://youtu.be/VumPqa218lQ

어라?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익숙한 얼굴인데?

 

재생버튼을 누르고 찬양을 들으니, 일단 감탄이 쏟아져 나왔었다.

이런 찬양팀이 있다고?

코드 진행이며, 가사며, 싱어들의 목소리가 골고루 들리는 전체적인 곡의 구성이 너무나도 좋게 들렸다.

 

그리고 영상을 보다 보니 건반을 치는 사람의 얼굴을 어디서 봤었는지 생각이 났었다.

 

8년 전 Kpop스타 시즌4에 나왔던 존 추 라는 사람이었다.

그 당시 "동네"라는 자작곡으로 오디션 첫곡을 노래했었고, 아주 세련되고 멋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다.

https://youtu.be/9yyLAjBli1c

아마 들으면 분명 기억나는 사람들도 많을 듯싶다.

 

멜로디도 귀에 익고, 악기를 수준급으로 다루는 작곡을 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했는데

잊고 있었던 삶에서 갑자기 찬양을 통해 듣게 되었다.

 

찬양팀의 이름은 "오버플로우 워십"이다.

채널링크 -> https://youtube.com/@OVERFLOWMinistry2themany

 

OVERFLOW Ministry

오버플로우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찬양과 문화사역을 통해 전하며 세상속에서 하나님을 모르고 살고있는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사역 단체입니다.

www.youtube.com

앨범자체의 완성도가 여타 찬양팀과 다르다. 물론 국내의 찬양팀들도 앨범의 완성도가 좋지만

편곡과 믹싱, 그리고 멜로디와 가사가 2000년대의 전성기 시절 앨범들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반박 시 당신의 말이 맞습니다.)

 

베이스나 드럼의 박자와 믹싱처리도 듣기에 아주 좋고(예전 예수전도단 앨범을 듣는 느낌이다.)

모던워십의 느낌과 블랙가스펠의 느낌이 적절히 섞인듯한 구성들이 거부감 없이 들려서 좋다.

무엇보다 요즘에 믿음이 없다고 느끼는 나 자신에게 와닿는 가사들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꼭 들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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