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싸다.
대학교 시절 썩 좋지 못한 패턴을 가지고 그렇게 친구들과 많이 사귀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게 남아있는 친구들은 참 귀하기도 하고 특별하다
마지막 4학년 내게 총학을 같이하자고 권했던 절친인 친구덕분에 학교를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고
졸업한지 4-5년이 넘게지난 지금 총학을 했던 친구들과는 아직도 연락을 하고 있다.
나의 삶을 되돌아보며 느낀건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친구들과 만나는 시간이 점점 귀하다는 것이다.
다 직장이 있고 개인 스케쥴이 있으니 시간을 맞추는 것도 번거롭고
위치도 다 달라서 장소를 정하는 것도 어렵다.
그래서 가끔 만나는데 그 시간이 참 좋다. 물론 나만 취업을 안했기에 조금 서먹서먹한 것은 있다.
약간 고민 자체가 다르기 때문일까?
어쨋든 그렇게 시간을 맞춰 오랜만에 남산에 갔었다.
남산에 있는 카페를 갔는데 카페 옥상 야경이 좋았고, 마침 절친인 친구 한명이 카메라를 가져와서 사진을 찍었다.
꽤나 맘에 들어서 블로그에 박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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